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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인적자원관리

전략적 인적자원 관리_경쟁우위의 초석(1)

by 밀보리 2022.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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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 인적자원의 전략적 중요성]

 

조식은 사람에 의해 구성되며 사람에 의해 관리된다. 사람이 없다면 조직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기업이 경쟁우위(Competitive Advantage)를 달성하는 데에는 인적자원이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다. 

조직은 다음 기준을 충족할 때 인적자원을 통해 경쟁우위를 달성할 수 있다. 

 

1. 가치 창출

인적자원이 기업의 효율성 증진에 기여할 때 인적자원은 경쟁우위의 요건이 될 수 있다. 조직 구성원들이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을 발견하거나 고객에게 독특한 무언가를 제공할 때 가치가 증대된다. 임파워먼트(Empowerment) 프로그램, 전사적 품질개선 프로그램, 그리고 지속적 업무개선 노력 등은 조직 구성원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설계된 프로그램들이다. 

 

2. 희소성

조직구성원들이 경쟁사는 보유하지 못한 독특한 스킬, 지식, 그리고 능력을 지니고 있을 때 인적자원은 경쟁우위의 요소가 된다. 따라서 많은 기업은 경쟁우위를 달성하기 위하여 최고의 인재를 채용하고 개발하려고 노력한다. 

 

3. 모방의 어려움

종업원의 능력이나 공헌을 다른 경쟁사가 모방할 수 없을 때 인적자원은 경쟁우위의 요인이 된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는 조직구성원들이 팀워크를 통하여 최선을 다하는 독특한 문화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러한 문화는 조직의 필요성에 의해서 장기간에 걸쳐 개발되어 온 것이기 때문에 경쟁사가 쉽게 모방하기는 어렵다. 

 

4. 조직화

조직 구성원들이 임무에 따라 잘 배치되고 조화를 이룰 때 인적자원은 경쟁우위의 요인이 된다. 예를 들어, AT&T는 프로젝트에 조직 구성원을 배치하고 성과를 추적할 수 있는 훌륭한 정보기술을 지니고 있다. 인력을 조직화하는 방법으로는 팀워크와 협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다. 

 

[2절. 인적자원 관리의 연혁]

 

인적자원 관리는 인간들이 집단을 이루고 살면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어떤 집단이든지 간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으로 조직 구성원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기업에 있어서 공식적인 자원부서는 산업혁명을 거쳐 기업조직이 대규모화되고 투쟁적인 노동조합이 등장하자 이에 대처하기 위해 탄생했다. 초기의 인사부서는 경영과 생산직 종업원 사이의 연계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주요 임무였다. 이러한 특징은 프레드릭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Scientific Management)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엔지니어 출신인 테일러는 생산직 종업원을 동기 유발하고, 행동을 통제하고 궁극적으로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생산직 종업원들은 선발, 훈련, 평가 그리고 보상하는 정교한 분석적 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테일러는 '과학적 관리'를 주먹구구식이 아니라 과학(Science, not rule of thumb), 알력이 아니라 화합(harmony, not discard), 개인주의가 아니라 협력(cooperation, not individualism) 그리고 생산의 제한이 아니라 극대화(Maximum output, not restricted output)로 요약 하였다. 

 

이러한 초기의 관점은 경영에 있어서 인적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아직 충분히 인식하지 못한다. 1960년대까지, 인사 기능은 주로 생산직 종업원에 대한 것으로 인식되었다. 1970년대에 들어서자 '인적자원관리(Human Resource Management)라는 용어가 등장하여 '인사관리(Personnel nanagement)라는 용어를 대체하기 시작했다. 이 용어는 단순히 서류작업, 조직 내 살림살이 및 기록보존 이상을 의미하게 되었다. 다양한 인적자원 기능들이 잘 통합될 경우, 인적자원 관리는 기업의 성공에 중요한 요소로 기여할 수 있다고 여겨지게 되었다. 또한 인적자원이란 용어가 의미하듯이, 종업원들이 기업에 있어서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게 되었다. 

 

그러나 이 시대에는 아직 인적자원 관리와 사업전략 사이의 연계성이 충분히 인식되지 않고 있었다. 사업전략에 있어서 인적자원관리의 역할은 추상적인 용어로 장식될 뿐이었다. 인적자원관리는 기업이 이익뿐만 아니라 인간을 고려한다는 상징이었을 뿐 사업전략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지 못했다. 최근에 기업들은 경쟁우위(Competitive Advantage)를 달성하는데, 인적자원이 핵심적 요소임을 인식하고 사업전략과 부합되는 인적자원관리, 즉 전략적 인적자원관리를 강조하게 되었다. 기업들은 인적자원관리가 사업전략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수동적 입장에서 벗어나 인적자원관리가 기업의 가치 창출에 적극적으로 기여하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인적자원관리의 전략적 중요성이 증대한다는 것인 인적 자원기능이 조직의 목표와 임무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공헌하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적자원 기능의 새로운 전략적 위치는 인적자원 관리자들의 책임을 더욱 무겁게 만들고 있다.

 

전략적 인적자원관리 시대에 있어서 인적자원기능의 역할을 다음 글에서 상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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