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정보 총정리(신청대상, 혜택 등)

윤석렬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공약했던 청년 지원 정책 중 '청년도약계좌'가 있습니다. 19~34세의 청년들이 매월 40~70만원을 납입하면 정부가 일정 비율의 지원금을 공동 납입하여 5년간 최대 5,000만원을 만들어주는 높은 수익률의 제도인데요. 2022.8.30에 예산안이 발표 되었고, 세부 내용을 설계해서 내년 하반기에는 시행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 시행 전이긴 하지만, 시행 시점이 당겨질 가능성이 있고 예산 한도로 선착순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청년도약계좌' 정보를 미리 숙지 하셨다가 시행이 되면 늦지말고 바로 신청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 신청 대상

만 19~34세 청년

 - 병역이행을 한 경우 병역이행기간(최대 6년)은 연령 계산 시 미포함

 - 개인소득 6,000만원 이하,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

      ※ 2022년 가구단위 중위소득은 e-나라지표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2. 지원내용(혜택)

현재까지 결정된 청년도약계좌의 주요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청년 본인 월 납입액은 월 40~ 70만원

2. 정부 지원금은 청년 납입액의 3 ~ 6%

3. 만기 5년 

4. 이자율은 미정

 

[혜택 1. 정부 지원금] 예를 들어, 청년 본인이 월 70만원을 납입하고 정부가 70만원의  6%인 4.2만원을 지원하는 경우, 매월 적립 원금은 70 + 4.2= 74.2만원입니다. 그리고 5년 만기(60개월) 시점의 원금은 74.2만원 x 60개월 = 4,452만원이 됩니다. 정부는 이 원금에 적정 이자율을 설정해서 5,000만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인데 지원금이 예상보다 크지 않아서 이자율이 어떤 수준으로 정해질지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혜택 2. 이자소득 비과세] 청년도약계좌 이자소득에는 비과세가 적용되어 이자소득세 15.4%를 납부하지 않아도 됩니다. 

 

5년간 정부지원금에 비과세까지 더해지니 시중 은행에 예금하는 것보다는 훨씬 이득이라고 생각되네요. 

 

 

 

3. 주의하실 점

2022.8.30 정부 발표 내용에 따르면 내년 하반기 청년도약계좌 예산으로 3,440억원을 반영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2023년 청년도약계좌 예산 배정 정부 발표(2022.08.30)

 

이처럼 예산에 한도가 정해져 있으므로 아마도 선착순 접수를 하고 조기 마감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따라서 항상 시행 정보를 체크하셔서 늦지 않게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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