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율이 급등하면서 해외 여행을 준비하고 계시던 분들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3개월 전에 1달러당 1,250원이었던 환율이 현재는 1,450원에 육박하고 있는데요. 여행객 입장에서는 환율을 어떻게 할 수는 없으니 최대한 환전을 싸게 하는 것이 환율 상승에 따른 여행 자금 손실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다행히 토스에서 90%에서 최대 100%까지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으니 아래 내용 확인하시고 꼭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토스 환전 방법
먼저 기존에 토스를 사용해본 경험이 없으신 분들이라면 토스 앱 설치 및 계좌 개설이 필요합니다. 계좌 개설이 되었다면 토스 앱 오른쪽 하단의 '전체'로 들어가서 스크롤을 화면 맨 아래로 내리면 편의 기능의 '환전'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환전 기능으로 들어간 후 환전을 원하는 통화 선택, 환전금액 입력, 환전금액을 수령한 하나은행 지점 및 수령일을 선택하면 최종적으로 내가 입력한 정보 확인과 함께 '신청하기' 화면이 나옵니다.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한 후 토스로 환전 금액을 송금하면 절차는 마무리 됩니다. (보유하고 있는 시중은행 계좌를 간편하게 토스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토스 환전의 장점
토스를 이용해서 미국, 일본, 유럽 통화를 처음으로 환전하는 고객에게 100% 환율 우대, 두 번째 환전부터는 90% 환율 우대를 제공하고 있어서 환율 상승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토스 앱을 통해 5분 내로 간편하게 환전이 가능하고, 하나은행과 제휴하여 환전한 돈을 전국에 있는 하나은행 지점 어디서는 수령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심지어 인천공항 하나은행 지점에서도 수령이 가능하니 바쁘신 분들은 공항에서 수령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토스 환전의 아쉬운 점
토스는 인터넷 은행이라 아쉽게도 1일 환전 신청 가능 금액이 최대 100만원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라도 앱을 통해 며칠 간 간편하게 추가 환전 신청을 하면 되니 직접 은행 창구로 가는 것보다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미국 USD, 일본 JPY, 유럽 EUR 외 통화의 환율 우대는 30%로 시중은행 대비 조금 낮거나 동일한 수준입니다. 따라서 미국, 일본, 유럽 외 지역으로 여행을 가시고 환전액이 많을 경우에는 굳이 토스 환전을 사용할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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